[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이찬원이 입담을 뽐냈다.

28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지선 교수,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박소현 PD, 박경식 PD이 참석했다.

'한 끗 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을 분석하는 코멘터리쇼다.

이날 이찬원은 티저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앞서 이성 앞에서만 돌변한다는 일화와, 보라색 속옷의 징크스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찬원은 "우선 부모님이 경악을 금치 못하셨다.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그래도 기대를 하시더라"라며 "저희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가족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뭘 더 언급하겠냐. 티저에서 나온 내용들은 모두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끗 차이'를 통해 보여줄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찬원은 "수능에서 사회 영역을 50,50점을 받고, 전국 1등, 전교 1등을 유지했다. 물론 사회과목만이다. 그때의 경험이 말을 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다"라며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 말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무엇보다 이번 '한 끗 차이'에서 보여드릴 매력은 어떤 에피소드든 '사랑과 전쟁'에 빗대어 설명해 드릴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마술 상자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찬원은 연예인 절친들의 숨겨진 본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임영웅 씨는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다. 보듬어주는 노래를 많이 하지만 굉장히 마초다. 운동을 하셔서 몸도 너무 좋으시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솔로지옥'에 메기로 나오시면 어떻겠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너무 좋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줬다.

'한 끗 차이'는 이날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