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미노이가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미노이는 지난달 30일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약속 시간 2시간 전 돌연 펑크를 냈다.

P사의 김모 대표는 해당 매체를 통해 "회사 내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 피해가 심각했다"고 밝히면서도,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은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AOMG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면서 여러 번 눈물을 흘리거나 다소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다.

특히 "죄를 저질렀다"는 표현을 써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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