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푸바오와 매니저 강철원 사육사가 시청자들을 홀린다.

6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바오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일상이 공개된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판다월드를 만들면서 조성한 대나무 밭을 직접 관리 한다는 그는 양껏 대나무를 채취하고 푸바오의 입맛에 맞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나무 산지로 가 오직 바오가족만을 위한 대나무를 채취하고 시식까지 하며 온갖 정성을 다한다.

강철원 사육사가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쌍둥바오 중 루이바오는 음수대를 포착, 은밀하게(?) 물장난을 노리며 귀여움을 발산한다. 이를 발견한 강철원 사육사는 바로 조치에 나선다. 강철원 사육사와 루이바오에게 어떤 일이 펼쳐졌을까.

텃밭을 가꾼다는 강철원 사육사는 당근을 캐면서 바오 가족을 먹일 생각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사육장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이 농사 지은 당근과 마트에서 파는 당근을 아이바오에게 주고 맛을 보게 한다. 아이바오가 강 사육사의 예상대로 직접 키운 당근을 맛있게 먹을지, 궁금증도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강철원 사육사는 시민들의 사랑도 한껏 받는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호응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까지 해주는 등 미니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게다가 해외 팬의 사인 요청까지 더해졌고.

강철원 사육사는 이별을 앞둔 푸바오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한다. 밤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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