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 루돌프 분장을 한 멤버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웃음을 만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루돌프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물을 사기 위해 지하철, 버스, 쇼핑몰 등 이곳저곳에 출몰한 루돌프 멤버들의 모습이 목격돼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빨간 코에 뿔이 달린 루돌프 옷을 입고 있다. 여기에 우산까지 크리스마스 맞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어디를 가든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유재석은 출근길 동네에서 아는 사람을 만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재석은 "지금 유치원 등원시간이다. 이러면 학부모님들이 '남편이 저런 행색으로 있다'라면서 전화해"라고 부끄러워하며, "나도 학부모다"라고 호소한다.

그 와중에 버스까지 탄 유재석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시민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넨다. 유재석 주변으로 행인들이 몰려들고, 유재석은 시민들의 의견을 받으며 선물을 산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하는 루돌프가 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이이경은 "눈이 와야 하는데"라면서 설렌 모습을 보인다. 주우재는 뻔뻔하게 나서지만 지하철 탑승을 앞두고 창피함에 무너져내려 웃음을 유발한다. 박진주와 이미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열심히 선물을 사러 다녀, 루돌프 멤버들의 폭소만발 출근길이 관심을 모은다.

루돌프로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