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쩌다 사장3' 박경림이 첫 출근부터 만능 일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3일 차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경림은 등장부터 마트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박경림은 친절하게 손님들과 스몰 토킹을 이어나가며 아르바이트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했다. 차태현, 조인성을 비롯해 직원들은 박경림의 등장에 크게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은 앞치마를 입자마자 김밥 감옥(?)에서 윤경호, 박병은에게 김밥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에 박경림은 윤경호, 박병은 보다 더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척척 김밥을 만들어 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윤경호, 박병은은 박경림을 카운터로 보냈다. 이에 박경림은 차태현으로부터 계산하는 방법을 배우며 손님 응대도 성실히 했다. 차태현은 그런 박경림에게 "숫자 한 번 놓치면 큰일 난다"고 주의를 줬지만, 박경림은 손님들과의 스몰 토킹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차태현은 박경림에게 계산대를 맡기고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박경림은 능숙하게 손님을 응대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박경림은 식당을 찾은 손님이 자신의 한국 이름이 경림이라고 하자 "경림 씨를 위해서 내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경림이 일하는 모습을 보던 박병은은 "경림 씨 안 왔으면 난리날 뻔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어쩌다 사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