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상철, 현숙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상철, 현숙, 영호 삼각관계가 서서히 정리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현숙은 자신에게 구애하는 영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이를 알게 된 상철은 자신에게 데이트권을 써 달라는 부탁을 듣지 않은 현숙에게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고, 현숙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현숙은 영호와 데이트를 나갔다가, 영호에게 “이제 마음을 굳힌 것 같다”며 상철에게 마음이 가는 상황을 솔직히 토로했다. 상철의 심리전이 현숙에게 먹힌 셈이었다.



한편으로 영식은 순자에게 내내 순애보로 마음을 표출했지만, 순자 마음은 결국 광수에게 향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영식은 불안해하며 “저는 똥촉 같다”라며 충격을 토로했다.

상철은 그런 영식에게 “이렇게 불안해 할 시간에 나가서 걷는 게 낫다”라며 동생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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