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어쩌다 사장3’에서 ‘조 셰프’ 조인성이 현지 어린이 손님들의 마음도 빼앗은 ‘삼촌 모먼트’를 보여준다. 또 ‘사장즈’와 ‘알바즈’도 빠져들게 만든 귀여운 손님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30일 저녁 8시 45분 방송하는 tvN '어쩌다 사장3’ 6회에서는 현지인들의 일상에 자리잡은 ‘아세아 마켓’의 따뜻한 모습이 공개된다.

시간이 흐르며 ‘아세아 마켓’을 찾는 손님들과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윤경호, 임주환, 박병은은 반가움을 넘어 서로의 이웃사촌이 되며 일상을 함께 나눈다. 오래 전 이민을 온 어르신들과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그 자녀들의 아이들까지, ‘아세아 마켓’은 그들에게 그리운 고향, 가보고 싶은 고향, 궁금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을 찾은 어린이 손님들을 맞이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인성은 새로워진 마트를 신기해하는 어린이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마트를 소개해주고, 함께 추억을 만든다. 또한 조인성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에 아들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귀를 기울인다.

‘아세아 마켓’에 ‘사장즈’와 ‘알바즈’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손님도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두가 한마음, 한 가족이 된 듯 손님의 폭발하는 귀여움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윤경호가 국내에서 화제가 된 ‘염정아 식혜’의 유일한 수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윤경호는 마트 손님들에게 맛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염정아 식혜의 레시피를 배워온 것. 그러나 윤경호의 예기치 못한 고백에 ‘사장즈’는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임주환은 ‘어쩌다 사장2’의 히트 메뉴였던 새우튀김과 오이샐러드를 이을 자신만의 새 메뉴 출시를 선언한다. ‘조 셰프’ 조인성의 매콤한 대게 라면, 시원한 황태해장국과는 다른 매력으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손님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구상한 것. 과연 임주환의 메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조인성은 곧 마트를 떠나는 한효주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고마움을 담은 진심을 전한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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