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뉴스9’ 김원효, 그가 ‘개콘2’ 부활에 대한 벅찬 심경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1 '뉴스 9‘에서는 ’개그콘서트2‘ 부활에 관련한 감독, 개그맨 김원효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원효는 과거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 바람이었지만, 홀로 웃었다고. 이에 대해 “속으로는 울고 있었는데 그 무대에서는 웃음만 주자고 생각했다. 우는 건 무대 뒤에서 울자”고 말했다.

감독은 “그때 이 친구들을 꼭 다시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원효는 감독에게 너스레를 떨며 “감독님, 저희 월급 좀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개그콘서트2’는 오는 12일 일요일 저녁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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