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콩콩팥팥’ 이광수, 인지도를 인증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콩팥팥’ 첫 방송 1회에서는 배우 이광수, 김우빈, 엑소 도경수, 김기방 4인방의 농사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도심 청년인 네 사람은 처음 해 보는 밭 갈기에 생경함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에게 이랑부터 밭을 다듬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김우빈은 “검정 비닐은 해놓는 게 더 좋은 거냐”고 물었고, 마을 농사 전문가인 어르신들은 “그렇다”며 상황을 조언했다. 그들은 옥수수, 들깨, 상추 등을 모두 심어도 좋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이내 모종, 씨를 사는 곳을 물어보기도 했다. 옆집 아버님은 “종묘사 같은 곳 가면 된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아버님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냐”라며 도움을 요청하려 애썼다. 이광수는 “저희가 농사한 것들 수확하면 좀 나눠 드리겠다”며 아버님을 구슬렀다.

이들은 아버님에게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휴게소에서 산 과자까지 건네며, 아부하기에 나섰다. 아버님들은 이광수에 대해 “저 키 큰 친구는 유재석이랑 프로 같이 하지 않았나”라며 얼굴을 기억하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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