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동상이몽2'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가 출연해 2세 계획을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선 2세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임현태는 아침 일찍부터 택배로 임신테스트기와 엽산을 배달받으며 임신 계획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이게 가지고 싶다고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급하게 준비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급한 남편의 모습에 반기를 들었다.

임현태는 "이게 얼리 임신테스트기다. 정말 희미하게라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게 긍정적인 시그널이다"라며 레이디제인에게 신나서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자기 걸로 맘카페에 가입하고 싶다"라며 레이디제인에게 허가를 구했다. 레이디 제인은 "되면 되는 거지, 그렇게 찾아봐야 하냐"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임현태는 "회원분들의 간절함을 보다 보니까 몰입이 됐다. 그래서 조급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이유를 댔다. 거기에 더해 "임신 할 거라면 1분 1초라도 빨리 하는게 좋겠다"라고 레이디 제인에게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며 임현태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