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 상담소’ 선우용여, 사별한 남편을 향한 무한한 그리움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선우용여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는 50년을 함께 사랑한 남편과 9년 전 사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때 좀 더 잘 해 줄 걸, 그런 마음이 계속 든다”라며 “사실 우리 남편이 되게 능력 있는 남자였다. 나를 안 만났으면 우리 남편이 능력을 더 펼쳤을 텐데, 내가 그런 남편에게 못해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돈을 벌고 누가 쓰고 중요한 게 아니라, 서로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부부 간 중요한 부분을 짚었다.

오은영은 “사별 스트레스가 인간이 겪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스트레스다.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쓰나미 스트레스와 같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