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조선체육회'의 멤버들이 국가대표 응원가를 외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서는 각 종목 레전드 멤버들이 항저우의 핫플레이스 성황각에 올라 야경을 바라보며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허재는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둘째 아들 허훈을 향해 "둘째야. 형(허웅) 몫까지 더 잘해서 이번엔 꼭 우승할 수 있게 해 보자"라고 응원을 보낸다.

또 이천수는 "강인아 친하잖아, 우리 강인이"라며 '라리가 후배' 이강인에게 '조선체육회'가 낳은 유행어 "우리 친하잖아"를 다시 한번 시전 했다. 또 "부상이 좀 있는 걸로 아는데, 빨리 나아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면 좋겠다.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형다운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지지 않고 야구 레전드 김병현은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도 지금 좀 아픈데, 완쾌해서 선배 뒤를 따라 아시안게임 금메달 같은 좋은 성적 내자"라고 후배 이의리를 향해 금메달을 기원했다.

축구, 야구, 농구 국대들에 대한 응원이 한바탕 지나간 뒤, 조정식은 "저는 신유빈 선수를 응원한다"라며 "중국 탁구가 얼마나 강한데, 응원이 필요하다. 신유빈 3행시 가겠습니다"라고 3행시까지 자청해 시선을 강탈한다. 본 방송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이 '조선체육회' 멤버들의 응원에 화답하듯 카메라 앞에서 전한 대회 직전의 각오도 담길 예정이다.

이들의 응원 메시지는 '조선체육회'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조선체육회'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직캠 등을 통해 아시안게임의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계속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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