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인 던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16일 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던의 신곡 뮤직비디오 링크와 함께 "노래 좋다"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현아의 '쿨'한 응원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던과 현아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7년 간 열애를 이어오던 중 결별했기 때문. 2018년 3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거듭났고, 듀엣으로 음반을 내고 활동하며 공개석상에서도 스스럼 없이 애정을 표현하던 현아와 던이기에 이들의 결별 소식은 충격을 자아냈었다.

현아 SNS

당시 현아와 던은 직접 결별 소식을 전했었다.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었다. 이후로도 수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는 등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한편 던은 지난 15일 EP 'Narcissus(나르시스)'를 발표했다. 던은 더블 타이틀곡 '스타(Star)', '하트(Heart)'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