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울릉도에 방문한다.

1일 저녁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선 찐건나블리가 울릉도의 동화 같은 전설을 듣던 도중 진우가 울먹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방송 '바다만큼 사랑해'편을 맞아 찐건나블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인생 첫 울릉도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천혜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매력에 푹 빠진다.

찐건나블리는 배를 타고 울릉도 3대 비경 투어에 나선다. 나은은 코끼리 바위라고 불리는 공암과 마주하자, "미술같아요"라며 울릉도의 절경을 한 폭의 그림에 비유한다. 특히 찐건나블리는 '선산암'에 숨겨진 전설에 귀를 쫑긋 세운다. 세 선녀가 울릉도의 장관에 빠져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에 흥미를 보인 것이다.

호기심이 충만한 진우의 모습에 아빠 박주호와 선장님은 장난기가 발동한다. 박주호가 진우를 향해 낮은 목소리로 "말 안 들으면 옥황상제가 돌로 변하게 한다"라고 전하자 배의 핸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진우는 아빠의 말 한 마디에 동선을 급변경해 의자에 순순히 앉으며 얌전해진 태도로 돌변한다. 이어 진우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 잘들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터트린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