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돌싱글즈4’에서 돌싱들이 이혼 사유를 밝히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었다.

30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첫째 날 밤을 맞아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명의 돌싱들은 자신의 이혼 사유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교 문제부터 성격 차이, 가정폭력 등 이혼 사유도 제각각이었다.

아픔을 털어놓은 뒤 돌싱들은 축배를 들며 “다들 너무 축하한다”면서 서로의 새로운 행복을 빌었다.

톰은 “나는 누가 이혼했다고 하면 축하한다고 한다. 그럼 거의 모든 사람이 고맙다고 한다”고 했다.

첫날 밤, 돌싱들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돌싱들은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지미와 지수, 하림과 리키, 제롬과 베니타 커플이 탄생했다.

다음 날 아침, 돌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리키는 두 번 결혼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라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결혼식이었다”면서 “만약에 지금 한 다면 나는 라면 바도 있었으면 좋겠다. 할 거면 난 하와이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됐을 때 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돌싱들이 자신의 직업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소라가 자신의 직업을 밝히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4 IN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