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도경수가 엑소(EXO)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최근 원더케이(1theK)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출연, 다양한 온라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살펴보며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본인등판'은 스타들이 자신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직접 검색해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 도경수는 가수인 동시에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세계 K팝 팬덤은 물론 영화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토크를 나누고자 '본인등판'을 찾았다.

이날 도경수는 팬들의 다채로운 반응을 살피던 중,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팀 활동에 거의 참여한다는 칭찬에 대해 "배우이기도 하지만 가수가 본업이고, 그룹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밝히며 "배우 활동 중에도 엑소 스케줄도 멤버들과 꼭 함께하려 노력한다"라고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평소 나에 대해 많이 검색하지 않는다"면서도 '본인등판' 촬영 중 직접 팬들을 향한 댓글까지 남기며 소통에 열의를 보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도경수는 엑소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한 데 이어, 오는 8월 2일 영화 '더 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인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