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의 군대' 손석구 "신병 役, 자이툰 부대 경험 도움 안 돼"
2023. 06.27(화) 15:25
나무 위의 군대
나무 위의 군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무 위의 군대’ 손석구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는 민새롬 연출, 출연 배우 김용준 이도엽 손석구 최희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무 위의 군대’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인류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나무 위의 맞물리지 않는 상관과 신병 두 인물에 투영한 작품이다.

이날 손석구는 “자이툰 부대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된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구는 “저는 자이툰 부대에 갔지만 (이번 작품과) 시대도 다르고 배경이 워낙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제가 맡고 있는 신병이라는 역할은 군인의 옷을 입고 있지만 거의 순수한 청년에 가깝다. 제 개인적인 군대 경험이 들어올 자리는 많이 없었다”고 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지난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상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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