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 신민규 향한 마음이 극에 달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에서는 신민규, 김지영, 김지민 간 엇갈리는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이날 김지영은 신민규가 한사코 자신에게 선을 긋거나 피하는 모습을 눈치챘다. 그는 신민규에게 귀가가 몇 시냐고 묻거나, 같이 퇴근하자는 말을 밀어내는 눈치였다.

이 상황을 눈치챈 이주미는 김지영에게 "네가 텐션 올리는 게 자연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보이는구나. 속상하다. 선 긋나 보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런 신민규의 마음은 대학생 김지민에게 향했다. 이날 그는 김지민 학교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하루 스케줄이 끝난 후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지민은 지영의 마음을 알았기에, 앞서 신민규와 함께 귀가하는 것을 거절하기도 했지만 민규는 굳이 지민의 학교 앞으로 찾아가 삼각관계 서막을 알렸다.

한편 이날 여자 메기 유이수 등장으로, 하트시그널 숙소에 새로운 긴장감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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