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박2일'에서 차준환과 유선호가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수영 선수 박태환, 피겨스케이트 선수 차준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빙수 특집'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왕자님들이 온다"라는 제작진의 소개에 "남성 게스트냐"라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모습을 드러낸 차준환 박태환을 보고 "정말 왕자님들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들을 반겼다.

이들은 소금 빙수와 진짜 빙수를 먹는 복불복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눴다. 박태환과 함께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이 팀을 꾸리고, 차준환의 팀에는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함께해 형과 동생들 간의 대결이 됐다.

이후 유선호는 차준환과 호칭을 정리하려 했다. 유선호가 2002년 1월생, 차준환이 2001년 10월생이었던 것. 유선호는 차준환과 친구가 되고 싶어했지만 차준환은 친구 중 빠른 02년 생이 없다고 이야기했고, 연정훈이 "깔끔하게 형 동생으로 정리해라"라고 중재해 유선호는 "형으로 모시겠다"라며 차준환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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