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낯선 인도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2회에서는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를 상징하는 대표 화장터 '마니까르니까 가트'로 향한다.

방송읖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화장터의 매캐한 연기와 뜨거운 열기 속에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24시간 운영되는 '마니까르니까 가트' 화장터는 현지인들의 운구행렬과 관광객들이 섞여 묘한 광경을 만들어냈다는 전언.

말 그대로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에서 물끄러미 화장터를 바라보던 기안84는 "묘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와도 되나"라며 다른 여행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과연 기안84가 '마니까르니까 가트'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오는 1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태계일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