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물어보살’, 이웃집 남성에게 반한 아가씨가 등장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수근, 서장훈 등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비연예인들의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집 남성에게 반한 20대 여성 서연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남성에게 자신의 집 호수까지 은근히 흘리며, 그와 안면을 트고 싶은 마음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지금 네가 혼자서 너무 그 남자가 마음에 든다고 그렇게 곱씹는 건, 너무 슬프고 네가 상처 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딸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아무리 그래도 모르는 남자한테 집 호수까지 알려주고 그런 건 좀 위험하다”라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라고 충고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방송 보고 저 마음에 드시면 연락 달라”고 공개 구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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