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행복배틀' PD가 배우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윤철 PD를 비롯해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밤 9시 첫 방송되는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김윤철 PD는 "SNS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주부들의 욕망은 물론 남편들의 욕망 등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품고 있다.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답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이엘부터 우정원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다섯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선 "주인공이 많이 나오는 작품 속에서의 연기는 앙상블 연기라 하지 않냐. 서로 역할을 받아주고 되돌려주고 해야하는데 다섯 분 모두 그 부분에 있어서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해 주시더라. 감독 입장에서 몇작품 더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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