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큐브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지난해 데뷔 30년 만의 휴식기를 갖기 위해 가족과 캐나다로 떠났고, 지난 1월 모친상으로 귀국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거주 여부에 대해 큐브는 "모른다"는 입장이다.

한편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그간 'TV인생극장'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으로 활약했다.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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