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김경진의 아내이자 모델 전수민이 홍보를 위해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전수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가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예고편에 나와 많이 놀라셨죠? 홍보를 위한 어떠한 설정도 아니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진짜 저희 부부의 진실된 모습을 담았고 부부 상담에도 솔직하게 임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부부로 70년은 더 살 텐데 불행보단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렵게 신중히 고민하고 부부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그는 ”신혼부부라도 저희처럼 행복 안에 갈등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난 2월부터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공감해 주신 오은영 박사님을 비롯 작가님, 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결혼지옥’에는 결혼한 지 3년째가 된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수민은 임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또 자기 몰래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주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들려줬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커플은 지난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수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