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직장인 밤새며 정주행…‘더글로리2’ 유종의 미
2023. 03.11(토)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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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예계에도 '더 글로리' 열풍이 불었다. 피해자와 가해자, 인간의 존엄이 곧 "영광"임을 그려낸 김은숙 작가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 분위기다.

지난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완결편으로 공개됐다. 총 16부작으로 마지막회에 담긴 결말을 향한 많은 이들의 찬사와 뜨거운 감동 피드백이 이어진다.

연예계도 움직였다. 심진화는 "동은아.나 지금 되게 신나. 오늘 밤이 길겠군"이라는 글과 함께 '더 글로리'를 시청 중인 화면을 게재했다.

심진화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철 역시 밤을 새며 해당 작품을 감상했다. 그는 11일 "지금 16화를 다 본 시각, 새벽 4시10분"이라며 "몰아보기 생애 처음!"이라며 "모두 다 잘했다"며 "저녁 7~8시부터 쭉 봤다! 재밌었다! 아 정말"이라며 작품을 극찬했다.

이어 "TMI 개인적으로 마지막 회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며 "그냥 모든 대사와 말이 자꾸 눈물이 나왔다, 동은이랑 여정이랑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글로벌 OTT 속 해외 팬들의 호응이 뜨거운 것은 물론, 원작 국가인 국내 팬덤들은 "이 날만을 기다렸다"며 본방 사수 인증샷을 다수 게재하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수 채널에도 배달 음식을 주문해 밤새 이를 정주행하는 직장인들의 후기가 게재됐으며,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스포 금지"라는 글이 밈처럼 돌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송혜교, 임지연, 박성훈, 정성일, 차주영, 김히어라 등의 연기 호흡이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해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돼 높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지난 10일 파트2로 극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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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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