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국악인‧성악 수저까지, 재주꾼 총집결 (첫방) [종합]
2023. 03.10(금) 23:0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팬텀싱어4’가 브랜드네임을 잇는 ‘끼쟁이’들의 무대로 또 한 번 대중예술계를 흔드는 돌풍을 예고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음악 오디션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4’(팬텀싱어4) 첫 방송 1회에서는 다양한 팝페라 지망생들의 도전이 공개됐다.

이날 남성 4중창 팝페라 가수 결성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소리꾼 김수인, 홍준기 등 끼와 재능이 많은 아티스트들이 다수 등장했다.

김수인은 특히 “고영열 씨와 선후배 사이다”라며 “언제까지 고영열만 찾을 거냐”라며 넉살을 떨기도 했다. 그는 “판소리는 혼자서 하는 장르지만, 그걸 여러 명이 하는 것을 창극이라고 한다. 전통 소리, 춤추는 것, 연기하는 것 다 좋아한다”라며 재능을 과시했다.

김수인은 “어머니가 판소리 인간문화재 김선이 명창이다. 태교부터 판소리를 듣고 자랐다”라는 비화를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압도적인 예술가 면모를 과시하며 심사위원들의 탄복을 이끌어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규현은 “오늘 본 무대 중에 가장 나를 흔들어놨다”며 “국악도 벌스가 있냐. 도입부 부분을 진짜 섬세하게 완급 조절을 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포효하는 것도 한 마리 짐승이 된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또한 성악 반 년 차임에도 훌륭한 보이스를 보여준 베이스 임현준도 원석으로 비춰졌다. 전현무 역시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6개월 같진 않다”고 말했다.

임현준은 현재 모친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며, 삶에 대한 아픔과 음악을 향한 애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바리톤 이승민은 가족 모두가 성악가인 상황이었다. 그는 “성악 수저”라고 자칭하며 쾌활한 면모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활기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지망생 이세헌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스토리텔링을 보이스에 녹여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많은 재주꾼들이 다수 등판한 상황에서, 과연 시청자들의 ‘픽’은 누군가를 향하게 될지, 대장정을 향한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