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2'에서 안성훈이 진(眞)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9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는 톱7을 결정하는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0명의 준결승전 진출자 박성온 송도현 안성훈 진해성 진욱 송민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 나상도는 신곡을 받아 각자 매력을 펼쳤다. 무대를 통해 얻게 된 마스터들의 점수 60%에 시청자 문자 투표 40%를 합산, 총점을 통해 총 7명을 추려내 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날 생방송 문자 투표는 177만0428표를 기록한 가운데, 무효표를 제외한 유효표는 150만8369표였다. 김성주는 1위 참가자가 29만8288표, 전체 득표수 중 19.78%를 득표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위는 안성훈이 차지했다. 마스터 총점 1159, 문자투표 800(29만8288표), 총점 1959점을 기록했다. 2위 박지현은 마스터 총점 1144, 문자투표 541.03(20만1729표), 총점 1685.03을 기록했다. 3위 나상도는 마스터 총점 1182, 문자투표 501.44(18만6966표), 총점 1683.44였다.

4위 진해성은 이날 마스터 점수 최하점을 기록했음에도 문자투표로 순위를 역전했다. 마스터 총점 1106, 문자투표 562.54(20만9714표), 총점 1668.45를 기록했다. 반대로 5위 최수호는 마스터 점수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순위가 하락했다. 마스터 총점 1186, 문자투표 429.07(15만9983표), 총점 1615.07을 기록했다. 6위 박성온은 미성년자임에도 톱7에 진출했다. 마스터 총점 1127, 문자투표 341.95(12만7498표), 총점 1468.95를 기록했다. 마지막 7위는 진욱, 마스터 총점 1116, 실시간 문자 투표 260.32(9만7062표), 총점 1376.32를 기록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아쉽게 탈락한 8위는 송민준, 마스터 총점 1113, 문자투표 228.21(8만5092표), 총점 1341.21이다. 9위는 추혁진으로, 마스터 총점 1145, 문자투표 177.62(6만6228표), 총점 1322.62를 기록했다. 10위는 송도현, 마스터 총점 1117, 문자투표 203.32(7만5809표), 총점 1320.32를 기록해 탈락했다.

결승전은 16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기존 모든 점수가 리셋돼 동일선상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또한 문자투표 비중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MC 김성주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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