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2' 최수호가 준결승 1위 가능성을 굳혔다.

9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는 톱7을 결정하는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8번 최수호는 여덟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앞두고 최수호는 "최초로 2번 연속 진(眞)을 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그랬듯 잘 헤쳐나가서 현명하게 이겨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수호는 구희상이 작곡한 '조선의 남자'를 불렀다. 국악을 접목한 멜로디를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내며 매력을 뽐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수호

주영훈은 "오늘 신곡 중에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골라 입었다"라고 극찬했고, 진성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며 서서히 익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호평 끝에 점수가 공개되자 환호성이 쏟아졌다. 마스터 최고 점수 100점, 최저 점수 97점을 기록한 것. 최수호는 고득점을 예고하며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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