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잇따른 데뷔와 컴백으로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초대형 솔로 아티스트의 출격도 예정된 터라 분위기는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남성 솔로 가수들이 대거 출격했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예성이 다시 한번 솔로로서 대중 앞에 섰으며, 에이비식스(AB6IX) 박우진과 뉴이스트(NU'EST) 출신 황민현은 솔로로 전격 데뷔했다.
예성은 이날 정규 1집 스페셜 버전 '플로럴 센스(Floral Sense)'를 내놓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플로럴 센스'는 도미노처럼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삶에서도 꽃의 감각이 해와 물을 향하여 자라나고 피어나는 것에 빗대어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에스파(aespa) 윈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1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박우진은 에이비식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데뷔 5년 차에 이룬 성과다. 박우진은 전곡에 참여해 오롯이 자신만의 색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중 타이틀곡 '탑티어(Top Tier)'를 통해 그룹으로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힙합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황민현은 미니 1집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로 솔로 활동의 스타트를 끊었다. 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그는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주간차트(집계기간 2월 27일~3월 5일)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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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제이홉 온유 |
또 김현중 역시 오랜만에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정규 3집 '마이 선(MY SUN)'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무려 6분이 넘는 대곡 지향적 콘셉트의 곡으로,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과 친구, 팬이라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표현했다.
지난 3일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의 '온 더 스트리트'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제이홉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와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제이홉은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제이콜(J. Cole)과 협업해 환상적인 컬래버래이션을 완성했다. 8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3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3월 3일자)에서는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샤이니 온유는 지난 6일 첫 정규 앨범 '써클(Circle)'로 컴백했다. '써클'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와 신나라레코드 앨범 차트 일간 1위에 오르는 등 온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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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카이 |
엑소 카이는 오는 13일 새 솔로 앨범 '로버(Rover)'를 내놓는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묵직한 808 베이스와 마림바, 벨 등 다양한 퍼커션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표한다. '페이스'에는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원 버전 및 영어 버전)'를 비롯해 'Face-off' 'Interlude : Dive' 'Alone' 등이 수록된다. 지민은 이번 솔로 앨범의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Pdogg, Supreme Boi, GHSTLOOP, EVAN, BLVSH, Chris James, 방탄소년단 RM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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