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녀 리버스'를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피버스(Fe:verse)가 탄생했다.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가 최근 버추얼 걸그룹으로 데뷔할 최종 멤버를 확정하며 치열했던 서바이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데뷔 기회를 거머쥔 5명의 주인공은 무너, 서리태, 크앙, 리엔, 김세레나. 이들은 오는 5월 피버스라는 그룹명으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쇼케이스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널 대결에서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사전 투표와 파이널 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그리고 팀 투표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데뷔조 멤버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그동안 '소녀 리버스'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피버스는 신곡 발매, 쇼케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의 꿈을 이룬 소녀 5인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난 수개월간 버추얼 세계에서 멋진 대결을 펼친 모든 소녀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녀 리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