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가 자체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6일(현지시간) "최근 방송된 HBO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8회는 HBO맥스와 유선 방송에서 총 810만 명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며 새로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1월 데뷔 때보다 약 74%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HBO맥스에서 8주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모든 에피소드가 '이 주의 톱10' 명단에 들었다. HBO에 따르면 '라스트 오브 어스' 첫 5회 시청자 수는 총 3000만 명에 육박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정체불명의 병균이 퍼지며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월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라스트 오브 어스'는 총 470만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역대 데뷔 시청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998만)의 데뷔 성적을 뒤를 잇는 수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