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차기작 배우들, “노력 수포” 아우성 [종합]
2023. 03.04(토)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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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유아인 마약 혐의에 더불어, 그의 차기작에 차질이 생기면서 배우들이 앞다퉈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의 유아인이 대개 주인공으로 활약한 작품의 빠른 시일 내 공개는 어려워 보인다.

현봉식은 유아인과 함께 최근 영화 '승부'에서 호흡을 맞췄다. 공개를 앞둔 시점, 유아인 마약 혐의가 대두되면서 유아인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공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현봉식은 지난 4일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교차된다. 영화 '승부'가 보고 싶다. 정말 보고 싶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다"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문정희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나도"라고 댓글을 남겼고, 현봉식은 "정말 속상하다"고 재차 답했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다. 당초 올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봉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

배우 김영웅 역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바, 유아인을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배우로서 작품 비공개가 안타깝다는 처참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을 받기도 했다. 연구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고, 현재 유아인 측은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현재 유아인의 혐의와 별개로, 작품에 참여했던 다수 관계자와 배우, 스태프들은 작품 비공개 여부에 발을 동동 구르는 분위기다. 현재 작품 관계자들은 공개에 관해 논의 중이며, 향후 공개는 기약이 없는 상태다. 대중들은 유아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며, 범법 행위와 동시에 다수 작품을 찍었던 그의 행위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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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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