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과거 폭행 전과 전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3일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오는 3월 7일(화)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라면서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했다. 더불어 “대장정의 끝을 마무리하는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또한 앞으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 A씨는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친구 사이였던 황영웅에게 주먹 등으로 폭행을 당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하지만 황영웅의 맞고소는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 원을 지불했다. 그러면서 A씨는 "치료비를 받았지만 사과는 없었다.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과거 황영웅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심화됐다. 이에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다음은 황영웅 하차 관련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입니다.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7일(화)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됩니다.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장정의 끝을 마무리하는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