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우승 후보 김용필, 잦은 실수→톱10 진출 좌절 [TV온에어]
2023. 03.03(금) 06:55
미스터트롯2 김용필
미스터트롯2 김용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우승 후보로 꼽혔던 '낭만 가객' 김용필이 최종 탈락했다.

2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는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불러 총 530점(마스터 130점, 관객 평가단 400점)의 점수를 나눠 가졌다. 한 사람이 점수를 많이 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사람은 낮은 점수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약육강식'의 원리로 승패가 가려졌기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이날 마지막 주자로는 강렬한 우승후보 김용필과 추혁진이 등장했다. 김용필은 1라운드 6위, 추혁진은 9위. 두 사람 모두 톱10을 수성하기 위해선 2라운드에서도 고득점을 받아야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문희옥의 '평행선'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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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용필은 격한 댄스 때문인지 박자를 놓치더니 음이탈까지 하는 실수를 연발했고, 이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

마스터들은 완벽한 무대를 꾸민 추혁진에게 130점 몰표를 준 것. 반면 김용필은 충격의 0점.

이후 추혁진은 마스터 점수만을 합산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반면 1라운드 6위였던 김용필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관객 평가단 점수까지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도 추혁진은 나상도에 이어 최종 2위를 기록했지만, 김용필은 반등하지 못하고 끝내 14위에 그치며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김용필은 400점 만점의 관객점수에서 단 119점밖에 받지 못했다. 김용필은 아쉬움에 고개를 푹 숙이더니 덤덤히 탈락을 받아들이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매라운드마다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용필의 대이변에 마스터들과 참가자들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 예상치 못한 그의 탈락에 박선주는 얼굴을 감쌌고, 안성훈은 "말도 안 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 톱 10은 1위 나상도, 2위 추혁진, 3위 최수호, 4위 박지현, 5위 송민준, 6위 진욱, 7위 진해성, 8위 안성훈, 9위 송도현, 10위 박성온으로 결정됐다.

11위 윤준협, 12위 길병민, 13위 이하준, 14위 김용필, 15위 장송호, 16위 황민호는 최종 탈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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