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최수호와 안성훈이 유력 최종 진(眞)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3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 10 결정전,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그려졌다.
1대1 라이벌 매치는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는 1라운드와,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2라운드까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만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 가운데 이날 펼쳐진 1라운드는 최수호와 안성훈의 활약이 가장 도드라졌다.
최수호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로 애달픈 사모곡 무대를 꾸며 심금을 울렸고, 마스터 점수 1300점 만점에 1266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수호가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훈은 다섯 번째 순서로 등판했다. 안성훈은 이찬원의 '시절인연'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음성으로 진한 위로를 건넸다. 그리고 1278점을 얻으며 최수호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14명의 참가자들 역시 분투했지만, 두 사람의 점수를 넘진 못했다.
앞서 안성훈은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에서 대어인 '장구의 신' 박서진을 잡으며 놀라움을 자아내더니, 본선 3차, 1라운드 메들리 팀미션에서 빛나는 리더십으로 자신의 팀이었던 뽕드림(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을 1위로 이끄는 저력을 발휘했던 바다.
최수호의 행보는 더욱 놀랍다. 2002년생으로, 무명에 불과했던 그는 본선 2차전이었던 1대1 데스매치에서 내로라하는 트롯 스타들을 제치고 진(眞)을 차지한데 이어,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서도 진을 차지하는 등 파죽지세 행보를 그리고 있는 것. 그야말로 트롯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다.
이처럼 두 사람은 매라운드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맹활약 중이다. 유력 최종 진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과연 두 사람 중 최종 진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