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 팀이 분투했지만, 안성훈의 '뽕드림'을 넘진 못했다.
16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데스매치 진(眞)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가 그려졌다.
현재 본선 3차, 1라운드인 메들리 팀미션은 안성훈이 이끄는 뽕드림(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 팀이 152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수호의 진기스칸 팀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진기스칸은 최수호를 비롯해 진욱,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으로 구성됐다.
이후 진기스칸은 신명나는 나상도의 '쌍쌍'부터 섹시미가 돋보이는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 정열의 전영록 '불티', 이대원의 '오빠집에 놀러와' 무대 등을 꾸몄다.
특히 '오빠집에 놀러와'에서는 무대 밑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흥겨움을 함께해 그야말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아울러 최수호는 유지나의 '무슨 사랑'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한껏 뽐냈으며, 진욱은 장윤정의 '송인'으로 짙은 감성을 여실히 발산했다.
장민호는 "기본기가 탄탄한 다섯 분이 완벽한 구성과 거기에 따른 밸런스, 엄청난 노력이 더해지니 말도 안 되는 무대가 완성됐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창법부터 매너까지 트롯화 된 길병민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선주는 "솔직하게 깜짝 놀랐다. 윤준협 씨 정말 스타성이 있다. 나오기 전에 보컬이 차이가 날까 봐 걱정됐는데, 찾아볼 수 없었고, 심지어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고 말했고, 최수호에 대해선 "너무 충격받았다. 재능과 끼, 모든 걸 타고났다. 팬이 됐다"고 칭찬했다.
진기스칸은 마스터 점수 1300점 만점에 1264점을 받았다. 이는 마스터 총점 신기록. 그러나 관객 점수에서 300점 만점에 254점을 받으면서 최종 1518점으로 2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뽕드림은 9점차로 앞서며 1위를 수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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