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수차례 논란된 일베용어 썼다 '뭇매' [이슈&톡]
2023. 01.04(수) 10:37
블랙핑크 로제 지수
블랙핑크 로제 지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멤버의 생일 축하글을 올렸다가 부적절한 표현으로 역풍을 맞았다.

로제는 3일 자신의 SNS에 멤버 지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3일은 지수의 생일로, 로제는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

그런데 문제는 함께 게재한 글에서 불거졌다. 로제는 "우리 귀염둥이 맏언니 지순니. 생일 노무노무 축하한다"고 썼는데, 여기서 '노무노무'는 극우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기 때문.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를 지적하는 글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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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앞서 SBS funE '왈가닥뷰티'에서도 '노무'라는 표현을 자막으로 썼다가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웹예능 '워크맨'도 비슷한 사건으로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워크맨' 출연자 장성규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또한 그룹 크레용팝 역시 과거 SNS에 "오늘 여러분 노무노무 멋졌던 거 알죠?"라고 게재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후 로제는 이를 인지했는지, '노무노무'를 '너어무 너무'로 수정했다.

누리꾼들은 로제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받아들이면서도, 이미 수차례 논란이 된 용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한 부분에 대해선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투어를 소화했으며, 지수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로제 인스타그램,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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