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공개 D-1, 김은숙 작가x송혜교 새 변신 통할까 [이슈&톡]
2022. 12.29(목) 18:00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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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이끌었던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의기투합했다. 새로운 장르와 연기로 돌아온 이들이 과거 흥행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마다 흥행 신화를 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1’ ‘왓쳐’ ‘청춘기록’ ‘해피니스’ 등 장르물에서 두각을 보여온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다. 송혜교 뿐만 아니라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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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로맨스의 대가’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수극이라는 점이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이 복수극이라는 장르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의 연기 변신도 ‘더 글로리’를 주목해야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로맨스, 멜로 등을 통해 한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혜교가 어린 시절 당한 학교 폭력에 대해 복수에 나서는 문동은으로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맨스의 옷을 벗고 복수의 탈을 쓴 송혜교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태양의 후예’ 이후 약 6년 만에 재회한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새로운 시도에 나선 가운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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