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순자 영철, 커플 기류가 삐걱댔다.

14일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옥순, 영숙, 정숙, 순자, 영자, 현숙, 영철, 영호, 상철 등의 썸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영철에게 다소 서운함을 느끼며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순자는 영철이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집중하는 것 같다며 “무슨 대화를 해도 내가 겉도는 느낌ᅟ”라 말했다.

순자는 “오빠가 그냥 여기 방송하러 나왔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영철은 “나도 어제 너에 대해 똑같은 생각 했었다”라며 “어제 계속 방송 분량 얘기를 네가 했잖냐”라고 말했다. 두 남녀는 서로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오해를 딛고 최종 커플 결과가 공개됐다. 현숙 영호, 상철 영숙, 순자 영철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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