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 폭주, 이성민 충격케 한 후계 구도 야망 [TV온에어]
2022. 12.12(월) 05:59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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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가 순양 그룹 후계 구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11회에서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과 진도준은 하인석(박지훈)의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건졌다. 부상은 경미했지만, 진양철은 병원장에게 자신이 코마 상태에 빠졌다고 알리라고 지시했다.

진양철이 그렇게 지시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고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진양철은 교통사고의 배후가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를 무산시키는 사람이라고 확신했다.

진양철의 지시를 받은 비서실은 사고의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트럭 운전 기사가 도박장에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걸 포착했다. 또한 범행 대가로 화조도가 이용됐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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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는 진성준(김남희)의 아내 모현민(박지현)의 미술관 소유였다. 서민영(신현빈)이 모현민을 찾아가 화조도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모현민은 한달 전 화조도를 도둑 맞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화조도를 가져간 사람은 진성준이었고, 이를 감추기 위해 모현민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모현민은 자신을 찾아온 진성준에게 화조도의 행방을 물었다.

즉 트럭 운전 기사에게 화조도를 주고 범행을 사주한 사람은 진성준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양철은 큰 충격을 받았다. 장손후계 원칙을 내세웠던 진양철에게 장손 김남희는 후계자를 넘어 그 이상의 의미였기 때문이다.

믿었던 장손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사고를 꾸몄다는 걸 알고 진양철은 급기야 섬망 상태에 빠져들어 "내 무습다. 왜 내를 죽일라카노"라며 울먹였고, 진도준도 알아보지 못했다. 패닉에 빠진 진양철이 진도준을 가리키며 "점마가 나를 죽이려는 사람이다"라고 외치면서, 진도준이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됐다.

후계 구도에 대한 욕심으로 할아버지의 안위도, 신의도 져버린 진성준의 폭주가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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