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뜨겁게 안녕‘ 배우 김현중, 그가 과거를 털어내고픈 마음을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 결혼, 와이프 비화 등 근황이 공개됐다.

김현중은 군 복무를 마치고 해외 활동을 했으며, 올해 와이프와 결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근 아이 아빠가 된 것에 대해 축하를 받자 “감사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김현중은 이제 과거 불상사를 모두 털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데뷔 17년 차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린 그지만, 전 여친과의 치정 상황에 법정 싸움까지 겪었던 것이다.



김현중은 이날 과거 자신을 보호해준 법정 증거가 됐던 휴대폰을 봉인한 채 이곳에 보냈다. 그는 “사실 이런 게 영화 속에서나 보던 것 같고 무서운 거잖냐”라며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게 나를 보호해주는 증거가 된다는 게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이렇게 지내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 인간관계가 되게 좁아지고 그랬다”라며 그간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김현중은 그런 과거를 털어내고자 ‘안녕 하우스’에 이 핸드폰 증거물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서 전 여자친구 폭행, 임신 관련 법정 공방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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