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에 무이자 돈 빌린 후크 대표, ‘한남더힐’ 현금 매입설
2022. 11.26(토)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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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6년간 무이자로 47억 2500만 원을 빌려쓴 사실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는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텐아시아 측은 후크가 이승기에게 2014년부터 2021년까지 47억 2500만 원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그간 이승기는 소속사에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후크 측이 감사보고서에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 원을 변제기한이 1년 안쪽인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넣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승기는후크로부터 2021년에서야 이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었다. 당시는 후크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되던 시점이다.

그 사이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정재계, 유명 연예인이 사는 최고급 거주지로 유명하다. 그는 2016년 5월,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 원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권 대표는 이를 소유하고 있으며 실거래가 7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 대표는 이 아파트를 매수한 지 두 달 만인 2016년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8억 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이듬 해 18억 원 전액을 한 번에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재력이 가늠되는 상황에서, 이승기에게 18년 간 음원 수익은 한 푼도 정산해주지 않은 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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