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박혁권 포섭에 나섰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3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이 미래 정보를 이용해 진윤기(김영재)에게 영화 '타이타닉' 투자를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진윤기, 진형준(강기동)과 함께 필름마켓을 찾았다. 진도준은 윤현우(송중기)였을 때의 기억으로 진윤기에게 '타이타닉' 투자를 추천했다.
이를 들은 진형준은 '타이타닉'이 물과 관련된 영화라며 투자를 반대했다. 그러던 중 진도준은 오세현(박혁권)이 레이첼(티파니 영)에게 '타이타닉'에 투자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걸 들었다.
이후 진도준은 필름마켓에서 오세현이 들고 있던 서류봉투를 통해 그의 신상을 조사했고, 그가 투자의 귀재라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진도준은 오세현에게 슈퍼컴퓨터 딥블루와 전설적인 체스 플레이어의 대결의 결과를 알려주며 IBM 투자를 권했다. 이에 오세현은 "난 투자를 운에 맡기지 않는다"며 진도준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진도준은 티슈에 자신의 연락처를 적은 뒤 "경기가 끝나면 대표님이 저를 만나고 싶어하실 거다. 자신 있다. 딥블루가 이길 확률"이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나섰다.
오세현은 곧바로 진도준을 찾았고, 그 앞에 진도준이 나타났다. 오세현은 진도준에게 "우연히 맞춘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후 오세현은 진도준에게"어떻게 알았냐. 전문가들이 모인 월가에서도 딥블루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이에 진도준은 "인간의 욕망은 언제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고 딥블루가 이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진도준은 "미국 기업에 투자할 생각이다. 제 감을 숫자로 증명해달라"고 제안했다. 투자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로, 그리고 확실한 현금 자산으로"라고 했다. 이에 오세현은 "우리 회사 최소 투자금액이 3만불인 거 아느냐. 일단 군대 가기 전에 열심히 모아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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