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 잔다르크 같은 히로인 연기가 물 올랐다.
1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3회에서는 구급대원 송설(공승연)의 힘겨운 현장 생사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송설은 10대 청소년인 김현서의 사망 앞에 망연자실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 앞에서 현서를 살리려는 의료팀과 소방관들의 노력은 뜨거웠지만, 결국 그는 살아날 방도 없이 심정지가 오고 말았다.
의사는 의학적으로 도리가 없다며 사망 사인을 내렸고, 송설은 끝까지 아이를 안고 심장을 누르며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송설은 아이 상황을 알아채지 못하고, 구급차 안에서 산소를 줘서 폐를 망가뜨리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경찰관 진호개(김래원)는 김현서가 죽은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투했다. 성범죄일 가능성까지 제기된 가운데, 현서가 자살을 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배우 공서연은 이날 10대 청소년의 죽음 앞에서 치열하게 고뇌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히로인 역할을 절절하게 소화했다. 어느 덧 농익은 연기력을 과시하는 그는 진정한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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