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러브타운의 판도를 뒤바꾼 극과 극 히든 데이트가 시작된다.

17일 방송되는 JTBC ‘결혼에 진심’에서는 히든남 김동욱이 히든 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연애노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러브타운 최고의 인기남 김광석이 상상치 못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역대급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러브타운에 새롭게 입주한 뉴페이스 김동욱의 등장으로 남자 넷, 여자 다섯의 불균형한 성비가 해소됐다.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던 그는 결심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결심남들은 김동욱을 향한 은근한 견제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런 가운데 러브타운의 넷째 날 아침이 밝아오자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데이트가 공개된다. 늦게 합류한 히든남 김동욱에게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할 수 있는 특별 데이트권이 주어진 것.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은 김동욱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히든 데이트 소식이 결심녀들의 숙소에도 전해지면서 설렘이 점점 고조된다. 히든남 김동욱의 선택에 MC들의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 마침내 김동욱이 점심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자 이진혁은 “예상과 예상 밖의 만남”이라며 흥미를 드러냈다고 해 과연 히든 데이트를 즐길 이들은 누가 될지 물음표를 키운다.

특히 김동욱은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결심녀의 높은 텐션에 행복해하는가 하면 또 다른 결심녀와는 결혼을 전제로 한 진중한 대화를 이끌어간다. 이에 극과 극의 온도 차를 뽐내던 히든남 김동욱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결심녀들의 호감을 받고 있는 인기남 김광석이 새로운 결심녀와 단둘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색다른 러브라인의 등장을 예감케 한다. 예상치 못한 조합에 MC들은 “어떻게 둘이 만나죠?”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해 혼란에 빠진 러브라인의 전말에 호기심이 집중된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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