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오늘(16일) 8주기…60대에 떠난 남매가 남긴 슬픔 [종합]
2022. 11.16(수)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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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2022년 11월 16일, 배우 고(故) 김자옥이 우리 곁을 떠난 지 8년이 된 날이다. 그의 남동생인 고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부국장은 지난 3월 2주기를 맞았다.

고 김자옥은 2014년 11월 16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 김자옥은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고, 활동을 지속하며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투병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고인이 된 두 남매는 특별한 우애를 자랑한 사이였다. 생전 김 부국장이 누나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과 슬픔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전 부국장 역시 지난해 3월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남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향년 61세.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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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욕망의 바다'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지붕 뚫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했다. 만능 엔터테인먼트 면모도 보였다. 1996년에는 '공주는 외로워'를 통해 가수 활동을 펼쳤으며 2014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활약했다.

고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으며, 1991년 당시 개국한 SBS 1기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했다.

고 김자옥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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