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정연이 새 웹드라마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정연이 새 웹드라마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주인공 신조희역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박정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는 자신을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두 남녀가 새활용(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체험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내 주변의 환경까지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박정연은 반항이 특기인 백수 신조희 역을 맡는다. 신조희는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방치된 채 자란 인물로, 별일 아닌 일에 쉽게 흥분하고, 때때로 공격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박정연이 이런 신조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한편 박정연은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한 배우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웹드라마 '가시리잇고' 등에 출연하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최근엔 티빙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금필(박해준)의 딸 남수아 역으로 활약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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