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30년 지기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레전드 국민남매 박수홍과 박경림이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아빠가 저녁식사에 누구를 초대했다. 정말 친하고 고맙고 귀한 존재다. 그 분이 영화계 거물이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님은 바로 박수홍과 30년 지기 절친인 박경림.

박수홍과 박경림은 스타와 팬으로 만나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박수홍과 박경림은 함께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30년 세월과 추억을 회상했다. 무엇보다 박수홍이 최근 몇 년 동안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도 묵묵히 곁을 지켜준 사람이 박경림인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박수홍은 "박경림은 내 친동생 같은 존재다. 어려움이 있을 때면 밤새워 통화하면서 나를 위로해줬다. 명절에는 갈 데가 없을까 봐 명절 음식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이다. 평생 갚으며 살겠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아저씨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힘이다"라며 오히려 박수홍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랜만에 공개되는 반가운 박남매의 만남은 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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