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박윤재와 재회 "지키고 싶었다"
2022. 10.25(화) 21:05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박윤재와 재회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11회에서 은서연(박하나)은 윤산들(박윤재)에게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았다.

이날 윤산들은 은서연의 본명인 강바람을 부르며 "단 한순간도 널 잊지 못했다. 겨우 찾았는데 왜 자꾸 아니라고 하는 거냐. 나 지금 너무 기뻐서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라고 했다.

이에 은서연은 "오빠 참 바보다. 숨어있는 나를 찾아낸 거 내게는 고통인 걸 왜 모르냐. 난 내 발로 숨은 거다. 그러니까 제발 날 모르는 척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윤산들이 의지를 꺾지 않자, 은서연은 "내가 바람이로 존재하는 한 다들 지옥에서 살아야 했을 거다"라고 신분을 속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윤산들은 "그렇다고 어떻게 죽은 사람으로 사느냐"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은서연은 그런 윤산들에게 "지키고 싶었다. 우리 가족들 그리고 나. 가족들이 나 때문에 또다시 괴로워하게 되면 난 진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면서 "은서연. 나는 은서연이다. 다시는 그 이름으로 부르지마. 그동안의 노력을 허사로 만드는 거다. 내가 살아있다는 걸 누구라도 알게 된다면 난 여기에 없다"고 했다.

이에 윤산들은 "너도 그리고 나도. 더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네 곁에 있을 거니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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