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가수 리사, 든든한 수문장을 예고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발라드림 새 멤버 리사 합류 상황이 공개됐다.

리사는 과거 독특한 알앤비 창법으로 리즈 시절을 군림했다. 현재 뮤지컬 ‘레베카’ ‘광화문 연가’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제가 외국에서 어릴 때 살았다. 그때 축구를 했는데, 남자 분이 찬 공도 손으로 받곤 했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이날 골키퍼로서 탁월한 실력과 동물적 본능을 과시했고, 김태영 감독은 “정말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김태영은 “볼이 세게 왔는데 되게 센스가 있더라. 운동 신경이 좋았다. 이 정도면 멀티플레이어 골키퍼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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